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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모모의 호기심 일기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나서 숙소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굽이진 길과 가끔씩 나타나는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속도를 줄여야 했지만, 그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어요. 광활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30분 정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산 깊숙한 곳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보물 찾기를 하는 듯한 숙소 찾기 여정이었어요. 지루할 틈은 없었죠. 아름다운 나무와 자연환경이 계속 저를 유혹했으니까요.이쯤에선가 직원분이 멈춰 세우고 어디 가는지 물어보시길래저희가 묵을 글램핑으로 간다 하니 친절히 길을 알려주셨어요. 드디어 직원으로 보이는 분을 발견! 차에서 내리고 대기 중이시던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모든 절차가 끝난 뒤, 숙소 안내까지 도와주셨어요.아! 그리고 숙소 주변이 꽤나 추웠어요. 해발 고도(600m)가 높..

어느 날, 제주도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무작정 여행을 계획하게 됐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직접 진행하는 코스 디너에 참석하는 것이었죠. 그곳에서 제임스 서클링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축제 소식을 듣고, 곧바로 항공권과 숙소를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날 밤엔,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와인을 맛볼 수 있을지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잠들었습니다. 여행 당일,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는 여행을 떠나기에 완벽했어요.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섬의 풍경은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는 듯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강한 바람과 더 따..